나른한 오후의 스라소니
레버넌트 스킨


나른한 오후의 스라소니
바쁜 일급 공작원이라도 휴가는 꼭 필요합니다. 어쩌다 생긴 달콤한 오후의 휴가를 잠만 자며 보내기엔 조금 아쉽군요. 양쪽 귀에 하드 록을 빵빵하게 채워 넣고, 모처럼 엄마가 만들어 준 팬케이크를 먹으며 이 휴가를 즐겨야겠어요. 사냥은 잠시 쉬었다 할까? 이미 마음에 쏙 드는 레서판다 한 마리를 잡아서 말이야.
1.대사
대사
획득
이리 와서 팬케이크 같이 먹을래? 숙녀의 침대에는 아무나 함부로 들이는 거 아니랬지만, 너라면 내 옆자리를 내어줄 수 있겠어.
대장 임명
내 침대처럼 어질러져도 괜찮다면.
접속
읏차! 잡았다, 내 사냥감.
터치 1
이게 얼마만에 여유야. 푹신한 침대 위를 뒹굴거리면서 음악도 듣고, 팬케이크도 먹고. …어? 총? 이건 습관 같은 거야. 신경 쓰지 마.
터치 2
후훗. 이 레서판다 인형 좀 봐. 꼭 누구 닮은 것 같지 않아? 촉감도 말랑하고 쫀득해서 밤마다 듬뿍 사랑해 주고 있어. 꼭 끌어 안고, 볼도 잡아 당기고… 응? 인형 얘기 맞는데?
터치 3
MP3가 오래돼서 그런가, 가끔 잡음이 들리거든. 똑같은 음악도 잡음이 섞이면 새로운 느낌이 들어. 이 맛에 올드 클래식을 못 벗어나는 거지. 안 그래?
터치 4
사냥감을 속이려면 위장이 필수야. 어때? 뻣뻣한 타겟도 이정도 흐트러진 차림새면 부드러운 팬케이크처럼 녹아 내리겠지?
지부장 임명
침대 위에서 작업해도 되지?
미션 수행
흐음, 더 뒹굴고 싶은데….
미션 복귀
이래 봬도 일급 공작원이라고.
전역 배치
사냥감은 어디 있나?
전역 승리
축하의 의미로 오늘 밤 파티에 초대할게.
전역 패배
잠옷 파티는 다음으로 미뤄야겠어.
소대원 편성
내 악기는… 멜로디언으로 할까?
소대 리더 지정
한 마리도 놓치지 않을게.
장비 장착
스라소니의 귀에… 설마 꼬리까지?
스킬 훈련
사냥하는 법을 익혔으니, 이제 잡아 먹는 법을 배우면 되겠네.
능력치 강화
흉터가 더 늘면 곤란한데.
초월
나를 길들이기라도 하려고? 후훗. 용기는 가상하네. 그럼 어디… 못 이기는 척 어울려 줄까?
연봉 협상 호출
잠옷 파티라도 하게?
연봉 협상 대성공
훌륭한 먹잇감이네.
연봉 협상 성공
사냥에 꽤 소질이 있네?
연봉 협상 실패
다 잡은 먹이를 놓치다니.
종신계약 대사9개
접속
종신계약오늘 사냥은… 아. 마침 도착했네, 내 먹잇감.
터치 1
종신계약자기 전 이 시간이 제일 달콤해. 복잡한 생각 같은 건 침대 아래로 던져 버리거든. 음악이랑 팬케이크만 있으면 부러울 게 없지. …총은 내버려 둬. 혹시 모르니까.
터치 2
종신계약인형들? 글쎄, 언제부턴가 내 침대 위에 있었는데… 아. 레서판다 인형은 내가 직접 사 왔어. 쇼윈도 너머로 날 어찌나 애처롭게 바라 보던지. 안 업어 올 수가 없었다니까.
터치 3
종신계약이 잠옷 마음에 들어? 나랑 보는 눈이 같네. 등 쪽이 덜 파였으면 좋았겠지만. 그러니까 실수로라도 등은 보지 말아 줘. 괜히 눈 버리게 하기 싫으니까.
터치 4
종신계약정말 안 먹을 거야? 엄마가 만든 팬케이크가 얼마나 맛있는지 아직도 모르나 보네? 그라운드원의 한 유명한 카페에서도 레시피 알려달라고 할 정도라고. 나눠 준다고 할 때 얌전히 입 벌려.
전역 배치
종신계약먹잇감이 많네. 터가 좋은가?
전역 승리
종신계약타겟이 된 사냥감은 절대 안 놓치지.
전역 패배
종신계약으음… 오늘 밤은 인형이나 안고 자야겠네.
종신 계약
종신계약하루에도 몇 번씩, 전부 그만둬 버리면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했어. 그런데 넌 그만두면 안 될 이유를 만들어 주네. ...그래, 조금만 더 힘내 볼게.


